사이버 10만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인력 양성˝ 사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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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1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은 정보보호호 특성화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사고대응직무 분야 1개 대학, 보안SW개발직무 분야 3개 대학, 보안관리직무 분야 2개 대학 등 총 6개 대학이 신청하였으며, 그 중 강원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책임교수 차상길)이 최종 선정됐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해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4+2년)간 총 2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AIST의 특성화 분야는 ‘보안SW 개발’로, 보안SW 개발에 특화된 세계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국내 전산학부 내 정보보호 중점 이수 프로그램을 신설, 소프트웨어·시스템·네트워크·암호 등 핵심 보안 분야 및 IoT/CPS 보안·인공지능 보안·HW보안·물리보안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커리큘럼의 최신 보안 교육으로 실무와 연구를 모두 아우르는 전방위적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선정된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설계, 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5년 1학기부터 정보보호 특성화 학사과정을 개설하고, 보안 기업과 협력하는 산학 프로젝트 등을 통해 보안 직무별 학사급 우수인재를 연 3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차상길 정보보호대학원 책임교수는 “최근 우리의 일상과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사이버 위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세계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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